황토염 간고등어 세계시장 '노크' [국제신문 경제면 8/11]
작성날짜 :
조회수 : 7357
작성자 : admin
| 황토염 간고등어 세계시장 '노크' 알칼리 황토염 사용, 천연 미네랄 풍부 통영산업, 20~22일 LA식품박람회 참가 | ||||
'부산의 웰빙 간고등어, 세계시장 노린다'. 부산 기업체가 황토염을 이용한 간고등어(사진)를 첫 개발, 세계 시장에 도전하고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대상은 부산 수산물가공 및 대형선망 업체인 통영산업의 '황토염 간고등어'. 지난달 본격 출시된 이 제품은 일반 소금보다 훨씬 비싼 알칼리성 황토염으로 간을 해서 만든 것이다. 업체는 오는 20~22일 사흘간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05 미서부 식품박람회'에 이 제품을 출품, 세계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미서부 최규 규모인 이 박람회의 참관 바이어는 2만여명. 세계 각국 800여 업체가 참가, 경합을 벌인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의 6개 업체(18개 품목)가 참가하는데, 지난달 한국수산물수출입조합의 선정 과정을 거쳐 뽑혔다. 이 업체 장창익 상무는 "황토염 간고등어는 천연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 직접 구운 알칼리성 소금으로 짜지 않게 간을 해서 맛과 영양을 업그레이드 한 고품격 식품"이라며 "특히 웰빙 트렌드에 적합해 국내 뿐 아니라 세계인의 입맛에도 자신있게 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근래 고등어 어획량이 많아 생산·유통업체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해외시장 개척으로 돌파구를 찾는다는 의미도 깔려 있다. 업체측은 세계 각국의 수산물전시회에 계속 참가해 한국의 간고등어를 전파하는데 앞장 서겠다는 각오다. 통영산업은 대형선망 선단 6척 및 수산물가공 공장, 냉동창고 등을 운영중이며 양산대학과 간고등어 관련 산학연구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황토염 간고등어 판매를 확대해 연말까지 100억원 매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 구시영기자 ksyoung@kookje.co.kr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