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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11-26   조회수: 14940
제목
  '한국최고' 부산 명품수산물 77개 선정
글쓴이
  haesarang
내용
 
[조선일보 2005-08-11 20:07]
김처럼 구운 미역, 황토염 간고등어, 게맛살 어묵

[조선일보 박주영 기자]
‘바삭 바삭 김처럼 구운 미역’ ‘게맛살·오징어가 박힌 어묵’…. 부산의 ‘명품 수산물’이 탄생했다.
부산시는 “어묵·미역·다시마·간고등어 등 4개 품목의 16개 가공업체가 만드는 77개 제품을 ‘부산 명품 수산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소비자연맹·여성NGO연합회·대형할인점·대학교수·수협·보건환경연구원·부산시의회 등의 관계자 13명으로 구성된 ‘명품 수산물 자문위원회’의 4차례 심의, 품질·시설 검증 등을 거쳐 선정됐다. 당초 신청 업체는 33개로 경쟁률은 2대 1.
지난 10일 오후엔 자문위원 전원, 부산시 수산진흥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식회도 통과했다. 마지막 관문인 면접에도 합격한 것이다. 이처럼 녹녹찮은 관문을 지나 ‘명품 수산물’로 등극한 셈이다. 명품 수산물 자문위원인 조영제 부경대 교수는 “이들 제품은 부산의 특성을 잘 드러내고 있으며 품질과 맛에 있어서도 만족할 수준”이라며 “이들 제품이 소비자·시장을 매료시키는 명품 수산물로 손색 없도록 앞으로도 품질 개선 등을 위한 조언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명품 수산물’중엔 전통적 어묵·미역·다시마 등 외에 반짝이는 아이디어 제품들도 많이 포함돼 있다. 김처럼 얇으면서 구운 미역, 1인 혹은 2인분씩 나눠져 있어 제품명을 ‘싱글’ ‘더블’로 붙인 미역, ‘생일’을 겨냥해 이름이 ‘버스데이’인 미역, 당면이나 오징어가 들어 있는 어묵, 한 가운데에 게맛살이 들어간 어묵….
요즘 주부들에게 인기가 있는 ‘간고등어’도 단순히 간고등어가 아니다. 녹차·청매실·다시마즙 등으로 비린내를 없애거나 몸에 좋다는 황토소금으로 간을 하는 등 나름대로의 독창성이 튀는 제품들이 ‘명품’이란 작위를 받았다. 예를 들면 ‘초록차 자반고등어’ ‘해마찬 다시마 간고등어’ ‘황토염 간고등어’ ‘청매실 간고등어’ 등이다.
이들 ‘명품 수산물’은 다음 주중 지정 행사를 거쳐 본격적인 대외 홍보에 들어간다. 이들 제품의 포장지에는 ‘Dynamic Busan’이란 부산시 로고를 활용한 ‘부산시 지정 명품 수산물 마크’<그림 참조>가 인쇄된다.
부산시는 이들 제품에 대해 지하철과 부산시홈페이지 등의 광고를 지원하고 해외시장 개척박람회도 돕는다. 또 포장을 보다 더 세련되게 하거나 제품 색깔을 더 곱게 만드는 등의 이들 제품의 품질 개선 등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한다는 것이 부산시의 방침이다.
부산시 홍석태 수산진흥과장은 “부산의 ‘명품 수산물’을 한국 최고, 아니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는 멸치 액젓 등 다른 품목들도 포함시키는 등 ‘명품 수산물’의 종류를 더 늘려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주영기자 ipark21@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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